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4일 pc 운영체제인 ' 윈도7' 에 대한 모든 종류의 기술지원을 종료했습니다. 이날부터 윈도7이 깔린 pc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감염과 해커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게 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와 기업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MS는 지난 2009년 10월 22일 출시한 윈도7에 대한 기술지원을 약 10년만인 14일 윈도7 지원종료했습니다.
MS는 바이러스나 악성 코드가 발견될 때마다 즉각 윈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는데 윈도7에 대해서는 이러한 지원을 제외하기로 한 것입니다.
기존대로 윈도7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MS가 업데이트를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에 새로 등장하는 보안 위협과 바이러스등에 취약해지는데요.
또한 구형 OS로 인한 보안 문제는 개별 PC의 피해로 그치지 않고 인터넷망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1년전 윈도7 지원종료를 예고한 MS는 그간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윈도 10 사용을 지속해서 유도해 왔는데요. 그렇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윈도7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윈도7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악성 코드. 바이러스 등이 유포된다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우리나라는 PC 5대 가운데 1대꼴로 윈도 7이 탑재돼 있다고 합니다.
악성코드, 바이러스 등 사이버 공격은 파일이나 시스템을 암호화해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가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사용자 PC에 악 성코드를 심기도 합니다.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안티 바이러스 등 보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업데이트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지원이 종료되는 윈도7을 사용하는 것보다 윈도 10을 이용하는 것이 최소한의 보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현재 윈도7 지원종료로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셔야 하는데요. 무료오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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